리박스쿨 댓글 공작 의혹: 자손군 활동과 정치권 연루 논란
자손군: 조직적 댓글 공작의 실체
리박스쿨은 '자손군(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조직을 통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하여 여론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계정을 다수 확보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을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공감 수를 조작해 게시물을 상단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사이버수사2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10]{index=10}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정치 편향 교육 논란
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명의로 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서울 시내 10개 초등학교에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과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 등의 프로그램을 공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박스쿨은 댓글공작에 참여한 인원들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이들을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교대는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을 중단하고 협약 취소를 검토 중입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17]{index=17}
김문수 후보와의 연루 의혹 및 정치권 반응
더불어민주당은 리박스쿨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공작을 벌였으며, 김 후보가 리박스쿨과 오랜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리박스쿨 공식 행사에 김문수 후보가 참석한 영상과 증언이 공개되며 의혹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24]{index=24}
자주 묻는 질문
Q1. 자손군은 어떤 조직이며 왜 문제가 되나요?
A1. 자손군은 리박스쿨이 조직한 온라인 댓글조작 단체로,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여론을 조작한 활동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Q2. 늘봄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나요?
A2.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에 정치적 편향이 담긴 콘텐츠가 포함됐고, 이를 수행한 강사들이 자손군과 연결되어 있어 교육 중립성 침해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Q3. 정치권과 리박스쿨 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A3. 김문수 후보와 리박스쿨 대표 간의 친분 및 행사 참석 정황이 확인되며 정치적 연계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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