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금 사용처 9가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소상공인 지원금 사용처,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원금은 지정된 항목에 자동 적용되는 방식으로, 사업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는 공공요금 중심의 7개 항목만 허용됐지만, 2025년 8월 11일부터 다음 2가지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며 총 9개로 확장되었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2025년 기준 소상공인 지원금 사용처 9개 항목
아래는 현재 사용 가능한 항목 전체입니다:
- 전기요금
- 수도요금
- 도시가스요금
- 국민연금 보험료
- 건강보험료
- 고용보험료
- 산재보험료
- 통신비 (휴대폰/인터넷 요금)
- 차량 연료비 (주유소/전기차 충전소)
이 중 통신비와 연료비는 2025년 8월 이후 추가된 항목으로, 카드 자동이체와 오프라인 결제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더불어 모든 항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시스템에서 신청 후 등록한 카드로 결제 시에만 자동 차감됩니다.
지원금 사용 방법과 유의사항
50만원의 디지털 크레딧은 신청 후 선택한 카드 또는 선불카드에 자동 부여되며, 사용자는 따로 조작할 필요 없이 결제만 하면 금액이 자동 차감됩니다. 단,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후 미사용 금액 자동 소멸)
- 사용 한도: 총 50만원까지 자동 차감
- 지정 카드 필수: 미등록 카드 사용 시 적용 불가
- 항목 외 사용 불가: 음식점, 마트, 쇼핑 등에서는 사용 불가
예를 들어, 전기요금 25만원, 국민연금 10만원, 통신비 15만원을 등록된 카드로 결제할 경우, 총 50만원이 자동 차감되며 자비 부담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신비를 가족 명의 카드로 결제하면 크레딧이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통신비 자동이체도 지원금 사용에 포함되나요?
A1. 네. 통신비는 2025년 8월 11일부터 사용처에 포함되며, 자동이체 결제도 등록된 카드라면 적용됩니다.
Q2. 차량 연료비는 어떤 방식으로 차감되나요?
A2.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에서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유종이나 브랜드 제한 없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적용됩니다.
Q3. 사용처 외 항목에서 결제하면 어떻게 되나요?
A3. 일반 상점, 식당, 편의점 등에서는 크레딧이 적용되지 않으며 전액 자비 부담 처리됩니다.
댓글
댓글 쓰기